조금 늦은 휴가지만 두두 휴가에 맞춰 가까운 (나에게만) 양평에 다녀왔다.
저는 그냥 휴식 두두는 바베큐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펜션이 가장 적합했고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에 맞춰 인적이 많은 펜션보다는 우리끼리만 있을 수 있는 조금 떨어진 펜션을 원했는데, 내가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어 발을 들여놓은 호텔 도장이 딱 맞아떨어지게 되었다.
경기 양평군 강상면 백병길 117 나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한 뒤 방문했다.도로 확장 공사는 현재 비포장 상태로 꽤 울퉁불퉁한 상태이다
택시타고 들어가려면 택시 아저씨가 화낼정도야..자가용이 있으면 무조건 권장
그리고 티맵에서 길을 찾을 경우 숙소 위쪽을 안내하라는 메시지를 미리 받았는데 두 번째 네비게이션은 길 반 펜션 입구에서 반대방향으로 안내해 주었고 우리는 반대방향으로 들어가 버렸다. 갈림길에서 표지판을 잘 보고 찾아오세요.
너무 예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태풍온 날에 방문했기 때문에, 밖이 깨끗하게 나오지 않는다ㅠㅠ
호텔도방 에어비앤비 사진참고<
이렇게 예쁜 숙소였어!여전히 사진을 찍을 수 없는 나...
우리 숙소였던 곳은 L동 F, I, L이 있는데 우리는 가장 안쪽에 위치한 L동으로 예약했다.
숙박시설은 전체적인 색감의 차이로 뷰, 평수 등은 거의 동일
도착시간을 미리 문자로 보내드린 후, 저희 사장님 방에 함께 들어가 체크인 하시면서 발열체크를 완료하신 후, 숙소의 각종 스위치와 리모컨에 대해 일반 펜션보다는 긴 설명 시간이 더 걸리지만, 세심한 설명이 저는 오히려 좋았고, 앞으로는 우렁각시처럼 바비큐, 편백나무탕을 준비해 주셨다 :)
우리가 바베큐를 오래 해먹었기때문에 편백나무 냄비를 차려줄때는 만났지만 ㅎㅎ 그외는 만날일도 없다.
체크인 설명을 마치고 장본에 대해서 바로 풀어놓기
1박 2일 놀이터를 많이 본 우리
아이스박스도 사버린 두두의 바비큐 사랑이란... 엄청 많아 보이지만 결국 버섯, 과자, 새우 일부만 빼고는 다 먹었다.
다른 리뷰로 다 칭찬해줬던 요스메그? 냉장고가 아마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되게 좋은 냉장고일 거야
궁금해서 찾아보니 비싸네
입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확실히 깔끔한 디자인이라 한눈에 들어오는 느낌이 든다.
냉동실도 있고 얼음도 잘 보관해서 먹는다 ~_~
펜션 입구가 주방이어서 가방을 다 의자에 내려놓고 방 구경 시작
체크인 당일 오전에 메시지를 보내주시는데 아로마 오일향 4개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그 향으로 준비해 주신다.
우리는 레몬향을 요청했는데 은은한 레몬향에 두두는 들어가자마자 숙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고 엄청 좋아했어
물론 나도 좋아하지만 나는 향에 민감한 편은 아니고 두두는 향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지만 일단 들어가자마자 향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져
그리고 주방 위쪽에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들어갈 때는 클래식 음악이 나오고 리모컨을 조정하면 내 핸드폰에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들을 수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틀어도 방음이 잘 되고 소음 걱정 없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노모노모노모노가 좋았다.
주방에는 인덕션이 가능하고요, 인덕션이 가능한 전용 냄비와 예쁜 그릇도 있는 와인 잔은 미리 준비합니다!
식기는 충분히 준비돼 있지만 조미료 기름 등은 전혀 없으니 필요하다면 반드시 구입해서 가져가야 한다.
커피머신이 있어서 밤에 혼자 한잔 했어
혼자 살면 커피머신 나도 하나 둘게.
복층구조는 설명으로 기내 독특한 구조의 양평펜션 호텔 도반
입구 주방을 시작으로 반층 아래 침실과 화장실
그 반층 아래에는 소파와 TV가 있고 앞으로 나가면 바비큐장 왼쪽으로 나가면 편백탕이 마련되어 있다.
정말 숙소 안에서 힐링의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었던 곳
침대가 너무 따뜻한...
정말 푹신푹신하고 너무 좋았어왼쪽 편백나무 물이 있는 창문도 아주 예쁘게 되어 있다
저쪽에 편백탕에 뜨거운 물을 넣으러 오시니 예약시간에 맞춰 블라인드를 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누워서 밖을 보는 것만으로도 휴식 그 자체.
침대 바로 옆에 있는 빨간 문은 화장실이다
잠깐... 치약 칫솔 빼고 모든 게 준비돼 있다칫솔 치약은 꼭 챙기세요.근처에 편의점이...!
입구에 놓여있던 디퓨저도 방색에 맞게 레드컬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예쁜
또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은 마사 이 건식화장실... 뭔가 물기 많은 개운치 않은 화장실이 아니라는 것도 참 좋아했다.
양말을 신고 들어가도 발이 젖을 염려가 없어요~
샤워룸은 이렇게 샤워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물 튐 걱정 없이 샤워가 가능하다.따뜻한 물도 차갑고 수압도 만족!
정말 좋다는 말밖에 안 나오는 화장실이었어욕조가 울어 버리는 것이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일지도...?하지만 야외에 편백나무탕이 있어서 단점하나도 아니야 ㅋㅋㅋㅋ
화장실 나와 보이는 반 층 아래 거실?과위 쪽 메조네트카 나보다 먼저 메조네트카에 올라간 두두를 쫓아가도 계단을 올라갔다.
선풍기 겸 아로마 오일 향을 풍겨주신 팬들도 계시고
그런데 먼지 쌓이는 것도 쉬운데 여기는 이런 곳 하나도 먼지 쌓이는 곳이 없다는 게 놀라워.
먼저 올라갔던 두두는 자기 아지트라고 해서 2층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 최대 4명까지 가능했는데 위에도 침대가 있었나보네.
2층은 1층과 달리 아늑했다.
자기도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이렇게 짓고 2층 자기 달라던 두두
그 정도로 양평 펜션이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
창문이 열려있는 모모도 왜 이렇게 예쁠 수가. '3' 왜 맘에 드는 숙소에 넣어놓고 이제서야 예약을 한 줄 알았어.
정말 이곳은 양평펜션호텔도방뿐이라 아무도 만나지 않는 조용한 휴가를 보낼 수 있어서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기가 두려운 요즘 완벽한 #펜캉스가 아닐까 생각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숙소는 이런 느낌 위에서 보면 전체적인 느낌이 보이는 것 같네.
마지막은 티비와 소파가 있는 1층! 여기서 혼자 밤새도록 레고 맞추고 놀았어ㅋㅋㅋ
TV리모컨과 G7 커피, 캡슐커피, 초콜릿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 작은 공간마저 깨끗해서 너무 좋아 ㅋㅋㅋ 다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 아래쪽에는 바베큐 때 추우면 쓸 수 있는 담요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방석이 준비되어 있었다.
9월이 되어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는 바람에 카디건을 준비하지 못한게 후회되었지만 정성스럽게 담요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 감동하고 말았다.
칫솔 치약만 가져오면 힐링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텔레비전도 있었지만, 텔레비전장도 레드톤으로 딱 맞아서 매우 마음에 들었고, 텔레비전장 밑 타이어가 달려있어 내가 원하는 위치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텔레비전을 볼 수 있었다. ~_~
펜션에서도 납땜을 체크하는 나..ㅋㅋㅋ
처음 예약했을 때는 에어비앤비에 빔프로젝터 사진이 있어 빔프로젝터도 빌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빔프로젝터는 설치 시 별도로 4만원이 추가로 지급돼 그냥 TV로 만족했다.
막상 지내보니까 바베큐,편백나무탕 끝나면 빔프로젝터 볼시간이 없데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두 길로 갈라져 베란다! 앞은 바베큐장 옆은 노송나무 냄비다.
가운도 차려져 있었고 잠옷조차 필요없었다.정말 몸만 갔다 오면 되는 휴식공간 그 자체였다는 것.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돌아왔는데, 또 가고 싶다.
다른 리뷰를 찾을때 L,I,F 모든 동에 갔던 리뷰도 봤지만 갔다오면 어떻게 그럴수 있었는지 이해 1000%
노송나무 수프는 사진이 전부... 왜냐하면 내가 갔다 온 날에는 비가 와서 도저히 노송나무탕을 즐기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wwwwwwwwwwwwwww
밤에 조명받으면 더 이쁘게 나올것 같은데...그런 사진은 다른사진들 참고해주세요~흐흐흐...
비를 맞으며 하는 스파도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다음에는 화창한 날에 가서 별을 보며 스파도 해보고 싶다 '3'
천장의 불빛도 자유자재로 색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분위기대로 설정 가능, 나는 최대한 따뜻한 느낌에 맞춰 쉬었다.따뜻한 느낌이 좋으니까 푹신푹신 길고 길었던 숙소 소개는 끝내고 슬슬 바베큐 준비를 시작한다.
우리는 4시 30분에 밥을 먹었고 바베큐를 6시에 예약했기 때문에 재빠르게 움직여야 했다
엄청난 양의 과자는 결국 못 먹고 두두에게 가버리고 만다제 아몬드...
구운 옥수수 맛 아몬드가 너무 맛있어 또 사먹어야지
저번날 친구들이랑 놀았어서 배탈이 난 나는 그날 새벽부터 여행 당일까지 거의 36시간 공복상태여서 마트에서 산 간단한 죽으로 일단 속을 달래주었다.공복시에 바로 고기를 먹고 또 배가 아파서 고생하면 안되니까.....
죽 다 먹으면 두두가 바비큐 준비 다 해줘따나도 도와주려고 했는데 혼자 다 한다면서 난 정말 쉬었다 오기만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거지도 다 해줘... 체크아웃 때 짐도 다 날라주고...아주 착하다.
바비큐장 테이블 매트도 너무 예쁜 걸 깔아주시고
햇반에는 반찬이라고는 포장볶음김치에 깻잎 쌈장밖에 없는데 식탁보가 예쁘니까 그냥 다 이쁘게 나오는 마법...
뭔가 아시는 사장이었어...*_*
바비큐장에서 숯이 활활 타오르던 정말 우렁이처럼 살며시 와서 다 해줘서 정리해주시는 사장님들 덕분에 정말 편하게 놀다왔어
고기는 역시 두두가... 집에서는 제가 고기를 굽는데 내가 고기 굽는 게 맛없다고 맨날 두두가 구워줘
길바싸소 세지와 새우도 준비했는데 둘다 맛이 없다.....
그냥 등심과 닭다리 버섯이 구웠을 때가 제일 맛있었어!
바비큐를 시작한 6시에 이렇게 밝았는데 고기가 익을 무렵에는 어두워져 있었다.정말 깊은 산속의 밤은 일찍 찾아온단다~_~
두두가 고기를 굽는 동안 나 혼자 와인을 휘휘 태풍이 온다고 바비큐를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비바람이 불어도 바비큐는 가능해서 너무 좋았다.
참고로 바베큐는 따로 3만원 추가라고 합니다.
금방 어두워지는 와인의 두 듀는 마운틴 듀 가장 달콤한 와인으로 추천받아 샀는데 이 역시 입에 맞지 않는 두두 덕분에 혼자 와인을 마셨다.훌쩍훌쩍
빗소리가 너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 틀어놓고 듣고 있어가비드가 너무 좋아서 고기를 먹으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꺼버렸다
갑자기 불빛이 확 켜졌다:) 바비큐를 6시부터 시작했는데 우리는 저녁 8시까지 바비큐를 오물오물 먹었다. 노래를 부르던 바베큐를 만들어 먹으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
나중에 8시 30분으로 정해놓은 '히노키탕'도 했는데 위에 적은 비 때문에 사진 찍을 수가 없었어.
바베큐장은 비를 피할 수 있지만, 노송나무탕은 지붕이 없기 때문에 비를 피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비를 맞으면서도 야외목욕탕은 처음이라 무척 즐거웠어.
씻고 나온 드라마 보고 레고 맞춤 제작4시간 동안 레고를 합친 결과는 집에 예쁘게 전시했다 :)
너무 즐거운 양평펜션 여행… 양평 이곳저곳을 둘러볼 생각 없이 나만의 숙소에서 휴식을 원한다면 호텔 도반을 추천!
후.. 너무 좋아하다보니 할말이 많아서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버렸네 ㅎㅎ
나도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가능한 리뷰를 보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올라온 블로그 리뷰를 모두 보았다.역시 1박에 26만원...게다가 일-월 예약이다 보니 26만원이 성수기+주말에는 30만원대...바비큐 비용 등은 별도로 비용이 들기 때문에
가벼운 여행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여기 진짜 느낌은 직접 방문했을 때 느낌은 어떤 포스팅이든 느낌보다 더 좋았기 때문에
양평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이곳을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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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링크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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